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심재현)의 임플란트 연수회인 AAIDMaxiCourse(A

AID MaxiCourse in the country of South Korea)가 지난 달 15일을 시작으로 일 년간의 코스에 들어갔다.

지난 달 15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이틀간의 두경부 해부학 강좌를 필두로 오프닝 세레머니가 진행되었다.

심재현 회장은 오프닝에서 한 분야에 편중되지 않는 포괄적인 강좌, 상업적 목적을 배제한 균형 잡힌 지식의 전달 등 세미나의 진행 방향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이어 참가자들의 상견례와 조별 학습 준비 모임을 가졌다.

지난 5일에는 Institute of Clinical materials의 Director이자 오사카 대학 겸임교수인 DaiKawahara 박사를 초빙하여 ‘How to choose the proper implant’와 ‘Biocompatibility’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어 메가젠, 임플란티움, 앵킬로스, MIS, 거인 등 임플란트 업체들의 후원 하에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다음 날 6일에는 문익상(영동세브란스 치주과)교수가 전일에 걸쳐 임플란트 치주학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오는 12일에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방한하여 한국심는치아연구회에서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를 견학할 예정이며, 25일부터 27일에는 시카고에서 시행되는 구술시험 응시자들의 예비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염안섭(연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의 치과치료와 관련된 전신질환에 대한 전일 강좌가 26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날 27일에는 김용성(한마음치과) 원장의 임상사진학 강좌 및 실습이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지난해 세미나를 이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AAID Part Ⅱ 시험 대비 모임을 수차례 가질 예정이다.

정동훈기자 jdh@